스마트폰 사고 싶다. 일상잡담

그런데 지르려고 하던 이보포지는 갑자기 할부원금이 폭풍 상승을 하더니

할부원금이 20만원에서 30만원 가까이... 언뜻 보면 별로 큰 차이는 아니지만 2년 만땅 쓰지 않을 경우 위약금 5만원이 붙기 땜시 미묘.

기기 상태나 스펙만 봤을땐 2년동안 이보만 쓰기엔 좀...

요즘 LTE 폰이 많이 나오는데 존나 빠른 LTE로 실시간 동영상도 못보고 카톡이나 웹서핑이나 해야하는 호갱이 되긴 싫고,

그냥 겔넥이나 가격 내리는걸 좀 기다려 봐야겠네요.

정말 요즘 폰 나오는거 보면 겔넥이 3G폰의 최후 보루가 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LTE만 나오니...

어차피 지금 쓰는 맥스폰 2년 될려면 멀었으니 느긋하게 기다려야지.

곤약은 참 좋은것 같습니다. 일상잡담

현재 다이어트 중이라 야채와 닭가슴살. 고구마만 우걱우걱 하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솔직히 지겨워요. 야채만 먹다보면 역하기도 하고 퍽퍽하기만하고  닭가슴살은 물이 없으면 삼키기도 짜증남[...]

그러다 같이 다이어트 중이신 누님께서 실곤약이란걸 가져오더니 평소 먹던 야채랑 닭가슴살에
살짝 데쳐낸 실곤약 넣고 쫄면소스 조금 넣고 조물조물 하더랍니다.
그러면서 한입 먹어보라고 그러면서 내미는데,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이 쫄면소스와 어우러져 꽤나 맛있지 뭡니까.
곤약이런걸 알고는 있었습니다. 칼로리가 거의 없는지라(정확히는 100그램당 10칼로리 될락말락) 다이어트용으로 쓰인다는것도.
얇게 잘라낸 곤약면이라는게 있다는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알지만 솔직히 별 기대는 하지않았지요. 하지만 실제로 먹어보니 생각했덧건 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영양이 풍부한것도 아니고 양념이나 국물에 나트륨 함량이 놓을테니 자주 만들어 먹긴 뭐하고,
주말마다 한두끼 만들어 먹는건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물론 야채랑 닭가슴살도 같이 듬뿍 먹어야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곤약으로 일반 면을 대신한들, 진짜 쫄면, 진짜 국수, 진짜 우동보다야 맛은 없습니다.
칼로리가 제로에 가까운 재료에 맛까지 바란다는건 솔직히 좀 무리잖아요.
물론 이런 사람도 있을거에요. 나에게 가장 중요한 제1덕목은 맛이다. 그런거 먹을 바엔 차라리 안먹고 말지 뭐하는 짓이냐.
그럼에도 그걸 먹는건 그냥 야채하고 닭가슴살만 먹는것보단 훨씬 낫기 때문이에요.








음식재료던 조리기구던 그냥 잘쓰고 만족하면 그걸로 땡입니다.
단점이 너무나 신경 쓰여요? 그럼 단점을 속속들이 파헤치는 것도 괜찮아요.
사용기의 탈을 쓴 광고가 짜증나십니까? 파헤친 단점들을 여기저기로 뿌려버리는것도 괜찮죠. 블로그에 올려도 좋고.
실제로 구매할까 말까 고민 중인 사람에게는 좋은 정보가 될테니까.

저도 기름을 안쓰는 주제에 신박한 맛을 낼수 있다는 조리기구에 혹했다가, 첫번째로 가격에, 
두번째로 어떤 원리에 의한건지를 보고 그냥 포기한 사람입니다. 딱 보니까 굳이 그 돈 안들여도 비슷하겐 할수 있겠더라구요.
그래도 그거 쓰는 사람들을 우습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자기가 사서 잘 쓰면 되는거죠.

스마트폰 관련 글중에 가장 짜증나는 유형의 글 중 하나가 이거에요.
"ㅋㅋㅋ 어이구 매장에서 사셨어요. 이색기 니가 바로 호갱임"

매장가서 사면 비싼거 다들 알죠. 아니 사실 몰라도 상관 없어요.
모르고 산채로 인터넷 가격 보고 열받는 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매장에서 샀는데 알고보니 좀 비싸더라. 근데 그 몇푼 솔직히 나한테는 별 상관 없음.
이런 입장이라면 아무런 문제 없지요. 최소한 남한테 우습게 여겨질 이유는 없어요.

그리고 그건 다른것도 마찬가지죠.
내가 보기엔 좆같은데 남들은 잘 써요? 그럼 왜 좆같은지만 말하면 됩니다. 잘 쓰는 사람들까지 바보 취급하지 말고.

1 2 3 4 5 6 7 8 9 10 다음